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경인여대 RCY(Red Cross Youth) 동아리로부터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류(베이커리)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인여대 RCY 동아리 학생들은 치매파트너(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사랑의 행복받침’(컵받침 만들기), ‘해피 크리스마스 스트랩’(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의 치매 관련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경인여대 RCY 소속의 학생은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크고 작은 마음이 모여 치매 환자가 살기 좋은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 18명께 빵과 과자류(베이커리)를 조만간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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