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시재생대학 4기 교육과정이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화순군은 14일 4기 도생재생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제고, 주민주도 사업 방향 제시,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특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원리 ▲지역사회 협력 방안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구례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으로 선진지 견학도 다녀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실제 운영 사례도 배웠다.
한 수강생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와 마을 조합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을활동가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며 화순군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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