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에코리더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부터 매월 1가구씩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복지관은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천하고, ㈜에코리더스는 해당 어르신 가구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번 달에는 중마동 홀몸 어르신 가구에 이불을 지원한다.
박동주 ㈜에코리더스 대표는 “회사의 이익 창출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목적 실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홀몸 어르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회사로서는 작은 일이지만 한 걸음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회사를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리더스는 올해 2월에 설립한 구매대행업체로 기업 발전은 물론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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