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4월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마치고 주민자치위원과 부량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골제 주변과 원평천, 생태농경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새봄을 맞이해 추진한 것으로, 부량면 주민자치위원들은 김제시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 주변과 최근 낚시객들과 캠핑족들로 인해 쓰레기가 늘어난 생태농경원 등지에서 불법 투기물 및 겨울내 곳곳에 묵어있던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가꾸기 시민의식 개선에 기여하였다.
특히 관내 벚꽃 명소인 원평천 벚꽃길을 찾은 주민들에게 주변 청결 활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하고 깨끗한 부량면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서해영 부량면장은 “따뜻해진 날씨로 부량면의 관광지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량면의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여러분 및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문제들을 작은 것부터 해결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환경정화활동을 연중사업으로 정하고 분기별로 꾸준히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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