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혼선양회는 지난 14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위기노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펀펀데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펀펀데이’는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우울감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거의 없는 어르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2021년부터 (사)민족혼선양회 지원으로 실버타운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펀펀데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후원금 증가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민족혼선양회 회원인 김제화원 박덕순 대표가 원예치료 프로그램 재능기부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민족혼선양회 이종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드리고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노기보 관장은 “원예활동 프로그램 참여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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