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4일 진안군청 부군수실에서 진안홍삼 홍보대사로 가수 현숙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현숙은 2년간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효녀가수로 알려진 현숙은 1979년 데뷔해 ‘요즘여자 요즘남자, 사랑하는 영자씨, 이별 없는 부산정거장’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 농촌 지역을 돌며 10년 넘게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를 하고 목욕 차량까지 지원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치매홍보대사,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창열 진안군 부군수는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현숙 씨를 진안홍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진안홍삼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진안홍삼 홍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숙은 “진안홍삼의 우수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에서 나는 진안홍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