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각 부서 회계 및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는 기관의 총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야 함에 따라, 김제시는 올해 목표액인 4억8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회계 및 물품구매담당자를 소집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제도 안내 및 구매방법, 우선구매 실적 현황 및 주요 구매품목 등 실무 담당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했고, 전국 및 전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개해 부서별로 구입 가능한 구매 품목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공적인 영역에서 이를 지원하는 제도로,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생하는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법정 구매 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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