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진안군 수돗물 수질검사 합격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이상 무”

1분기 및 3월 수질검사 결과, 군 홈페이지 공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4 [11:11]

진안군 수돗물 수질검사 합격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이상 무”

1분기 및 3월 수질검사 결과, 군 홈페이지 공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4 [11:11]

진안군은 올해 1분기 및 3월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법정 기준인 진안지역 정수장,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주간, 월간, 분기별 실시하고,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신뢰성을 높이고,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사용가에서 요구하는 경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월운을 비롯한 4개 정수장의 5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과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과 과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등 11개 항목 역시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백운, 성수 지역 등이 포함된 급수과정 총 15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탁도 및 잔류염소 등은 기준치 이하로 분석되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앞으로 배수지, 급수관을 비롯한 수도꼭지까지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확대해 급수과정에서 인체의 유해 성분이 검출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민 상하수도과장은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판명되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진안군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