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14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8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축제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축제 성과와 결산보고를 갖고 향후 고로쇠 축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 11일 열린 제18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지만, 사전에 소규모 현장 프로그램을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가들의 고로쇠 판매를 돕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판매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고로쇠 수액 71톤(1억 9천만원)을 판매했다.
2019년~2022년까지 4년 연속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로 선정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진안군의 특색 있는 소규모 축제로 육성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여 사랑받고 있다. 남귀현 고로쇠축제 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성공적으로 온라인 축제가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추진위원들의 애정과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현장 축제를 개최하여 고로쇠 축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