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16일 체조경기를 시작으로 4월 10일 배구경기까지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교육지원청 선수 1,971명과 임원 315명이 참가해 지난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육상 대회신기록 1개, 수영 대회신기록 1개, 합계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 남중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 선수(구미인덕중, 3학년)가 20.21m로 부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수영에서는 송명지 선수(압량중, 2학년)가 여중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1:05.32)을 세웠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대회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하며,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