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신규 사업은 △분야별 전문화된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유공자 표창 △주민 제안사업 공모 및 시상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만 운영되었던 주민의 참여 단계를 추경예산 편성 과정까지 확대·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의 다양한 의견은 담당부서와 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제안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및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방)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공교육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확대, 교육격차 해소,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등 11개 사업에 2,24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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