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3일 등교시간 지역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학교별 ‘우리학교 기부 Day‘를 실시해 기부물품을 수거했다.
‘우리학교 기부Day’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모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으로 나눔실천을 하는 행사로, 부적초등학교를 시작해 계룡지역까지 총17교(부적초 외 16교)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로 운영된 부적초에서는 4월 초부터 가정통신문 배포, 각 교실에 영상 송출과 전단지 광고를 통해 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공동체의식을 실천했다.
학교별로 취합된 기부물품은 논산사랑푸드뱅크가 참여해 꾸러미로 재포장하여 필요한 시설과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전달한다.
정원만교육장은 “우리학교 기부Day를 통해 나에겐 필요 없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물건을 나누어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원절약 및 선순환 문화를 체험하고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