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구청 광장과 칠곡네거리에 행복과 소망을 밝히는 봉축탑을 설치했다.
북구청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구청 광장 및 칠곡네거리에 석탑과 연꽃 조형물 및 연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석탑에 연등줄과 연꽃잎을 추가하여 작년보다 더욱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잘 가꾸어진 구청 광장의 조경과 부처님 오신 날 조형물이 조화를 이뤄 평소와는 색다른 모습의 구청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북구청은 그동안 구청 광장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자 성탄절에는 빛 거리 및 크리스마스 트리, 부처님 오신 날에는 불탑 및 연꽃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