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동차 체납 과태료 정리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대체 압류, 재산압류 등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말까지 체납 차량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번호판 영치를 위해 1개팀 3명으로 ‘체납차량 특별 영치반’을 편성한다.
영치반은 차량 자동 판독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활용해 매주 2회 이상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등을 순회하며 과태료 현장 징수 및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올 3월부터 50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약 1천만원을 징수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독촉장과 안내문 발송, 유선을 통한 수시 독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는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종합)검사 지연 등에 따른 과태료가 있으며 올 상반기에 집계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1천 건으로 약 1억8천만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체납 과태료 분할 납부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액을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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