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3일 신천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주도형 금연·절주마을 만들기 사업 성공을 위한 사업 설명 및 업무 협약의 시간을 가졌다.
금연·절주마을 만들기는 20세부터 60세 주민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빈혈, 간기능검사 등) 및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주민 맞춤형 건강습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마을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금연을 도와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건강생활실천(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예방 등)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올바른 건강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적극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마을 내 ‘술 없는 날’을 지정하여 음주를 대신하여 주민들과 함께 오름 걷기, 둘레길 걷기 등을 통해 주민 화합 도모 시간을 갖는다.
최창열 리장은 “신천리가 금연·절주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하며, 금연?절주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신천리 금연·절주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절주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마을 주민들과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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