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주민주도 생활실험 성과공유로 지역사회 변화 이끈다도, 15개 시군과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 우수사례 확산 방안 논의
충남도가 주민주도 방식의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을 통해 모색한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화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관련 부서 및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해 충남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진행한 19건의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 중 확산 가능성을 확인한 7개 프로젝트의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유된 생활실험은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이용환경 개선 △이동보조기기 수리서비스 통합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운동앱 개발 △무장벽 통합 놀이터 모델개발 프로젝트 4건이다.
참석자들은 생활실험팀의 추진과정 등 발표에 이어 관계분야 공무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니트청년의 사회재진입을 위한 일상회복 △주택가 환경미화를 위한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농촌형 청년주거모델 개발 프로젝트는 오는 21일 두 번째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정한율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생활실험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주민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도민과 당사자의 입장에서 실험과제의 본질적인 내용을 들여다보고 면밀히 검토해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올해도 주민주도 사회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통의 혁신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60여 명의 도민이 일반참가자 및 조력자로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수행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