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26일간 영천시민운동장 및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관내 초·중학교 임원 및 학생 1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을 비롯하여 배구, 레슬링, 유도, 태권도, 수영, 복싱, 양궁 등 총 8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오는 5월28일(토)부터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육상에서는 남초 부문 100m, 200m, 포환던지기 1위(옥곡초), 여초 부문 멀리뛰기 1위(경산서부초), 여중 부문 100m, 100mH 1위(장산중)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유도 1명(봉황초), 레슬링 6명(사동중), 복싱 1명(장산중), 태권도 5명(장산초, 진량초, 신상중), 수영 4명(경산중앙초, 경산중, 압량중)의 학생선수가 1위의 성적으로 경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밖에 경산서부초와 정평초는 양궁에서 4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하며, 럭비는 경산중이 경북 단일팀으로, 배구에서는 하양초가 안동 영호초와 구미 인동초를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어 경북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체육중점학교인 경북체육중에서도 수영 외 6개 종목에서 15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에서도 경산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 현장의 열정적인 뒷받침,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은 감독(코치) 및 선수들의 노력이 힘을 합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경산 학생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6개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빛나는 성과는 ‘어떤 어려운 환경이 닥치더라도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드높인 지도자와 학생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