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일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성 예정지(황오동 용인내과 옆)에서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 한마당 행사에는 황오동 주민들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황오동 소재 여러 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겼다.
행사는 황오 풍물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황오동 원도심 주민협의체 박기섭 위원장의 개회사,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사항 설명, 난타 공연 및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황오동 내 활동 중인 단체들이 팀별로 참가하여 승부를 겨루었다.
이번 행사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민에게 알리고,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황오동 원도심 주민협의체에 의해 기획되었으며, 방문한 많은 주민들이 성공적인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대했다. 박영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황오 중심상가 일대의 화합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인근 황리단길과 대릉원 지구 등의 관광객들이 황오 도심으로 자연 유인되어 상권과 관광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옛 황오의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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