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호~관기로’, 도로 확장공사로 내년 10월까지 통행금지
소제지구 택지개발로 2022년 4월 18일부터 2023년 10월 17일 전면 통행금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4 [14:07]
여수시가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 지구 내 도로확장을 위해 오는 4월 18일 09시부터 2023년 10월 17일 18시까지 ‘소호~관기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통제 기간에는 바로 옆에 시설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소제마을을 세계에서 으뜸가는 수변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이번 소호~관기로 통행금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사업비 2,150여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 8천㎡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 인구로는 3,140세대, 7,853명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