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서 청소년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한냇물 장학금’ 290만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냇물 장학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중위소득 100%이하의 학생 7명을 선정하고 졸업 시까지 매년 1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하이텍고 2명, 한별고 2명에게는 각 50만원, 삼례중 3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의?장학금이 전달됐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민감한 상황이라 모여서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개인별구좌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다”며 “학업증진에 보탬이 되어 학생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하는 길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신경 써주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발맞추어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에는 대한환경운동본부가 삼례읍에 저소득계층의 고등학생의 위해 써달라며 18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6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씩 전달돼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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