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롤(LoL) 종목 국가대표 평가전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평가전’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던 롤(LoL) 국가대표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제대로 된 금빛사냥에 나서는 시범무대로,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 선수로는 현재 한국의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총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T1’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이상혁(Faker)을 비롯해 T1 선수 전원이 평가전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롤(LoL)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롤(LoL) 예비명단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시에서 진행되는 소집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해 해외 팀을 상대로 국가대표 전력을 시험하게 된다. 평가전 중계 및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입장권 구매 후 오프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아시아 이스포츠산업교육원,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등 인프라와 인재 육성을 통해 국내 이스포츠 핵심 거점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등 아시아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