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밥상을 책임지던 주부들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4일 전주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위한‘2022 전주푸드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제5기 전주푸드 지킴이단은 바른 먹거리와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주부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7개월간 전주푸드 경기장점과 송천점, 개점을 앞둔 효천점 등 3개 매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농산물의 신선도·안전성 점검 △매장운영에 대한 소비자 의견 제시 등이다. 개인 SNS 등을 활용해 로컬푸드 농산물을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전주푸드 지킴이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전주푸드직매장에서 월 1회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며, 전주 농가체험과 식생활교육, 먹거리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유정희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푸드플랜을 선도하고 있는 전주푸드가 ‘전주먹거리 정의실현, 전주푸드광역화’,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주푸드’, ‘나로부터 전주푸드’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면서 “전주푸드 지킴단이 주부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전주시민먹거리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