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시행
위중증화?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대상자 예방접종 참여 당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4 [17:50]
충북도는 14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1962.12.31.이전 출생자)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한다.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된 60세 이상 대상자는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도내 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아울러, 4차 접종 시 mRNA백신(모더나, 화이자) 외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6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94.6%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하면서,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고령층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