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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동주택관리에 전문가 자문 무료 지원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 자문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07:04]

강북구, 공동주택관리에 전문가 자문 무료 지원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 자문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5 [07:04]

강북구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은 공동주택의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주택관리사,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2억원 이상의 공사, 1억원 이상의 용역은 의무적으로 자문을 해야 한다.

 

희망 공동주택은 공사 및 용역의 ▲필요성과 시기 적합성 ▲규모 및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시행에 따른 주요 시방사항 및 특이사항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단지 여건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 ▲조직의 구성 및 활성화 등의 자문도 가능하다. 단, 분쟁, 민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의 문의는 제외된다.

 

자문료는 무료로 전액 강북구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년 간 총 52건의 공동주택의 자문에 응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문가 자문단이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후되거나 파손된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공사에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면 구청에 도움을 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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