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요도로 운전자 시인성 향상을 위한 차선도색 총력
오는 7월까지 1순환로 등 30개 노선 79km 정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5 [06:38]
청주시는 교통안전(노면표시)시설을 대폭 개선해 차선도색공사를 조기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시민의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주요도로 차선도색 ▶읍?면지역 도로 차선도색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차선도색 등으로 33억 원을 투입해 운전자 시인성 향상을 위해 차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도로 차선도색은 1순환로, 2순환로, 예체로 등 30개 노선 79㎞에 대해 4월에 착공해 7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노면표시 상태가 불량하고 차량과 보행량이 많은 도로를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 내 도로의 차선 휘도 등을 점검해 시인성이 저하된 노면표시에 대해 신속히 차선 재도색을 진행할 계획이며, 도색공사 완료 후에도 노면표시 휘도측정기로 휘도를 측정해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차선도색공사로 인해 교통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