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기본응급처치 교육 기자재를 연중 무료로 대여한다.
이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다.
일반 가정·사업장 등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교육장비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등 최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아울러 원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비 대여 시 소방관이 직접 알려주는 교육 동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대여 방법은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구급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소방서를 방문 및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교육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구조구급팀장 성상모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다소 힘든 상황에서 응급처치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심정지와 같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