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시내 중심상권에 위치해 차량운행이 집중되는 황지자유시장의 주차장 부족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황지자유시장 제1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지자유시장 제1주차장은 기존 타워를 철거하고 지상 6층 연면적 5,830.8㎡ 규모로 160대의 주차장이 조성되며, 엘리베이터와 무인정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사용자 편의 시설도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54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설계용역 완료, 9월 기존 주차타워 철거를 완료하고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창을 조성하고 있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기존 주차장보다 주차 가능대수가 2배 이상 늘어나고 대형버스도 일부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 황지자유시장 제1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 등 외지 이용객의 주차난이 대폭 해소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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