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은 15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5kg 520박스(13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봉화퍼스트를 선도하는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지원된 김치는 동절기 김장김치가 소진될 봄철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2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대표는 “봉화에서 김치사업을 운영하며 그 지역의 취약계층에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온정을 통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지속적으로 김치를 나눔으로써, 매년 우리 군 관내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 제공과 행복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신데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