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지역 평생교육의 바람이 거세진다!
군산시는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학습공동체)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환경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을자원?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주제학습을 위한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8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7백만원 이내로(군산시 직접 집행) 사업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시 교육지원과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집행금액 조정과 함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 등을 지원함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학습매니저 파견 또는 주민 학습공동체의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하여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6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긍정 만족도는 81%로 높았으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 간 평생학습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 지역 평생교육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모집 학습공동체를 8개로 확대했으며, 사업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참여 주민, 강사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 모임이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한 시민 학습 및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나눔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하고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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