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6·25 전사자 유해발굴부대 위문 및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송석봉 기자| 입력 : 2022/04/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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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4일 정읍시 소재 35사단 정읍·김제 대대의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개토식은 1950년 7월 정읍-목포 전투 및 1950년 10월부터 1951년 5월까지 이어진 호남지구 게릴라 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정읍시 부시장 등 70여명의 참석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이어서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 여단과 함께 무공수훈자 유족 자택에 방문하여 직접 명패를 달아드려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이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