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이번 달 22일까지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시설개선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등 좌식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모집에서 10개소를 선정해, 업소 당 식탁과 의자 구매비용의 50%(최대 1백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기존 좌식테이블 2조(의자8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이며 주점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18일부터 22일까지 증평군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으로 고객편의 및 위생수준이 향상되어 신뢰받는 외식업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