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및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취학 준비 학습지원과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등을 지원한다.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기초한글 및 수학 등 읽기·쓰기·셈하기의 학습지원과 부모교육을 통해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학습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방지를 돕는다.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 7 ~ 18세)에게 학업,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탐색과 취업지원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사회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김용환 센터장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 향상, 정서 지원, 학교생활 적응문제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옥천군의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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