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신뢰받는 경북 학교급식‘선생님과 학생들이 나선다’학급급식 학생동아리(31팀)와 교사동아리(11팀)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과 급식문화 개선을 위해 학교급식 학생동아리(31팀)와 교사동아리(11팀) 총 42팀에 2,34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학생 및 교사동아리는 2020년부터 경북교육청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학생 영양·식생활 동아리’는 초·중·고 학생 10~20명 내외로 구성되며, 도내 31교 31팀 387명의 학생이 자체 동아리 활동 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학교별 특색있는 동아리를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생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급식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학교급식 학생동아리는 월성초(채소,과일 좋아요), 연안초(도담 도담), 감포초(요리조리쿡) 등 초등학교 15교, 왜관중(놀며, 생각하며 배워요), 예천중(요리조리반), 울릉중(건강한 식생활) 등 중학교 7교, 삼성생활예술고(온새미로), 선덕여자고(영양만점), 한국생명과학고(삼시세끼) 등 고등학교 9교에서 운영한다.
학교급식 교사동아리는 영양교사와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학교급식 관련 정책 연구 참여, 각종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전 학교에 공유한다.
학교급식 교사동아리는 △저탄소 실현을 위한 채식 식단 개발 △영양상담(비만 과체중, 알레르기, 빈혈, 생애주기별 영양 중심)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 채식 급식 연구 △생존형 필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정책 연구를 위해 11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2022 학교급식 교사동아리 운영 및 지원방안’에 대한 설명과 각 동아리별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학기 말 중간평가를 통해 실적이 좋은 동아리는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연도 말에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선학교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1년 최우수 학생동아리에는 청도 풍각초등학교(냠냠! 두레먹기)와 구미 인동중학교(놀며 생각하며 배워요)가 선정되었으며 교사동아리는 집콕(영양교육 자료개발과 영양교육 학습콘텐츠 개발)이 최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교급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신뢰받는 경북 학교급식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