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극심한 4개소에 양심화분 15개를 설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등 주민 30여 명은 △율천동 에코스테이션 △주택가 및 상가 등 무단투기 심각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초화류를 식재한 화분을 설치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장소를 추가로 찾아 2차 양심화분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쾌적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환경을 깨끗이 정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