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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5리 마을공동체 및 자율방재단, 함께 농촌지역 플로깅 활동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1:47]

남양주시 퇴계원5리 마을공동체 및 자율방재단, 함께 농촌지역 플로깅 활동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5 [11:47]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지난 14일 퇴계원5리 마을공동체와 자율방재단이 연합해 농촌 마을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퇴계원5리 농촌 마을은 농가와 창고의 무단 폐기물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차량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잦은 지역으로, 마을 주민들은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지난 3월 퇴계원5리 마을공동체를 결성한 바 있다.

 

이날 퇴계원5리 마을공동체와 자율방재단 회원 20명이 행사에 참여해 농번기를 맞아 발생한 영농폐기물과 농가·구거·창고 주위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50리터 종량제봉투 23개 분량만큼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과 쓰레기 배출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캠페인도 병행했다.

 

퇴계원5리 김해순 이장은 “마을이 깨끗해져서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솔선수범해 정기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인섭 자율방재단장은 “농촌마을 쓰레기 문제도 도심지역 못지않게 심각함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을 위한 플로깅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은 주요 시책사업인 ESG행정에 발맞춰 에코라운지 운영,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학교, 청소년단체, 상인회 등과 환경 관련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정책을 위해 힘쓰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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