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위생과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배달음식의 소비가 급증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대형 뷔페, 레스토랑 등 음식점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 준수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가구형태의 변화 및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조리시설의 위생?청결관리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