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력 확보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4대 목표 아래 10개 추진과제, 31개 사업, 14개 부서, 22개팀으로 2021년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을 구성됐다. 지난 한해동안 부서간 협력체계를 통해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TF팀 회의는 부구청장 주재로 2022년 신규 추진과제 발굴 및 기존추진과제 재검토,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중구 여성친화도시 협의회 개최 결과 의견을 공유하며 개최됐다.
기존 추진중인 사업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정리수납 멘토링 일자리사업,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득, 구민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작년 31개 사업에서 올해 35개 사업으로 확대했고, 앞으로도 효과성 좋은 사업추진 방향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각 부서와 협업해 추진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반영하고, 구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통해 돌봄과 안전, 평등과 참여로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부서간 의견교환과 협력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을 정책에서 제외하지 않고 양성이 평등하고 보편적 복지를 이루는 행복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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