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는 15일 영유아 자녀를 둔 취약계층 양육자 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엄마의 행복한 정서는 내 아기를 똑똑하게 키워요’를 진행했다.
교육은 정진숙 한국 영유아 발달 연구소장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아기의 정서와 뇌 발달관계의 특성, 긍정적 정서발달 증진을 위한 부모의 실천 방법 등을 배우며 바람직한 양육태도를 학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양육자는 “평소 아이의 정서 발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긍정적인 정서 발달의 중요성과 정서 교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양육자는 “양육태도 점검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변화하는 성장주기에 따라 양육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