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은 2022년 4월 13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등록 장애인 등을 위해 맞춤형 이동목욕 봉사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동목욕차량 운영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영흥면 자율방범대(대장 임병삼)가 자발적으로 목욕봉사단을 구성하고 옹진군에서 제공하는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하여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사업이다. 동절기(2021년 11월 ~ 2022년 3월)동안 휴식기를 가진 후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영흥면은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 목욕봉사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목욕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목욕서비스는 본인이나 주변 이웃들이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대상 가정을 방문 상담한 후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및 추천은 영흥면 맞춤형복지팀(899-3842)으로 하면 된다. 임병삼 자율방범대 대장은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영흥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일상화되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목욕서비스를 기다리시는 대상자분들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흥면 관계자는“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한 목욕관리로 신체적 청결을 통한 건강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자발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고 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영흥을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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