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3일 70대 저소득층 독거노인세대의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세대는 여러 가지 질병으로 혼자서는 청소 및 정리가 어려워 생활물품, 옷가지 등을 치우지 않고 쌓아놓는 세대였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명은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헌옷,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는 한편 화장지, 세제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신수관 위원장은 “작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선뜻 봉사에 나선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