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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성농어업인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개시

4월 20일부터 지정된 농협에서 발급, 1인 20만원 상당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1:51]

순천시, 여성농어업인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개시

4월 20일부터 지정된 농협에서 발급, 1인 20만원 상당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1:51]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개시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업으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일부터 동지역 대상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시행에 따라 해당 날짜에 맞춰 농협은행 순천시지부로, 읍·면지역과 도사동지역 대상자는 지정된 순천농협 각 지점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6,842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총 13억 6천만원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자부담 2만원을 수납하고 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을 없애고 오롯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하여 여성농어업인의 부담을 덜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복지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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