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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0대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사전예약 시작

18일부터...중증화, 사망 예방 위해 접종 권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1:56]

목포시, 60대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사전예약 시작

18일부터...중증화, 사망 예방 위해 접종 권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1:56]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고령층(만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4차)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사전 예약 누리집, 목포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당일 접종은 접종기관에 유선 연락하면 백신 여분 확인 후 가능하다.

 

60세 이상은 3차 접종을 집중 실시해 델타·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을 비교적 낮게 유지했으나,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

 

4차 접종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가능하며 현재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주 3일 요일제를 운영 중이고, 의료기관마다 백신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예약시 주의해야 한다.

 

60대 이상 미접종자는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데 3차 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확진되더라도 중증 진행 위험이 매우 낮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고령층 미접종자와 3차접종 미완료자의 접종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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