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오는 5~10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2022년 전라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종합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두 복지관의 유휴 공간을 배움터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광양노인복지관은 ‘스마트폰 활용교육(12명/주 1회)’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인터넷 활용교육(24명/주 2회)’을 각각 개설하며 어르신들이 선택해 수강하도록 하고, 교육기간에 키오스크 사용법을 체험하고 디지털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헬프데스크 등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생활환경의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가 심해 사회·경제적 차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4월 29일까지 전화(광양노인복지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복지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