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하천과 저수지 주변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면 낚시터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시는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만경강, 금강을 비롯한 관내 주요하천, 저수지 등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한다. 이번 사업은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협력해 시행되며 총사업비 4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낚시터를 이용하는 낚시인과 야영객을 상대로 사용 후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기를 당부하는 등 올바른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안내도 시행했다.
시는 매년 32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 및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를 투기 등을 삼가고 성숙한 질서 의식을 발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