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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방역우수업소 지정, 일상회복 준비 ‘본격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우수 식당·카페 66개소 선정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2:04]

익산시 방역우수업소 지정, 일상회복 준비 ‘본격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우수 식당·카페 66개소 선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2:04]

익산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체제 전환에 따라 위축된 외식업 경기 활성화와 일상 회복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4일 방역수칙 준수 우수업소 66개소를 선정하고, 대표 음식점을 방문해 방역 우수 업소 현판과 2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역우수업소 지정이 모범 사례가 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안심식당을 이용하며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 우수업소로 지정된 A 식당 대표자는 “코로나-19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방역 우수 업소로 지정받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방역과 위생 관리에 힘써 식당을 찾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신 외식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 우수업소는 일상회복의 단초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생업소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9만여개를 배부했고,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 557개소,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 54개소, 안심식당 물품 지원 159개소를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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