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준비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15일 완주군은 올해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7월15일부터 8월16까지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고산 남봉교 등 17개소의 물놀이 관리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2명씩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 물놀이 관리구역의 안전 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장비 정비를 마친다.
이외에도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업,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펼친다.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도 진행한다.
완주군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구역 지정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장비 정비 ▲현장 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여름철이면 자연환경이 뛰어난 완주를 찾는 이들이 많다”며 “물놀이객의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