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15일 콩쥐팥쥐도서관은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홀에서에서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으로 치유하는 코로나 블루’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신정일 우리 땅 걷기 이사장, 문화사학자가 강사로 나서 ‘길을 걷다가 문득 만나는 것들’을 주제로 소통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길을 걸으면서 마주친 사물과 풍경,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와 길을 걸으며 만난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 받은 경험을 전달해 청중들의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인문학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며 “항상 반갑게 맞아주는 기분 좋은 특강으로 기관 간 소통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