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으로 안전도시 구축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우기철 피해 방지 노력 당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2:07]
익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2일 우수저류시설공사, 재해위험개선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화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집중호우시 우수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저지대지역의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서 주현동 및 동산동에 저류용량 18,920㎥ 규모로 설치 중이며, 상습침수지역인 남부지역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사업과 펌프장 건립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웅포 송천리와 성당 포구마을에서는 주택지와 도로변의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안전시공을 주문한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