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적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6개교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신체 보호 방법을 시작으로 장애의 정의·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을 교육한다.

특히, 강사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줘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교육을 통해 의도치 않는 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