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주저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인 동래IN-N-OUT(인앤아웃)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IN-N-OUT(인앤아웃)을 프로그램은 소규모 인원으로 모일 수 있는 학교 강당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대면 공연이 주는 감동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레, 음악, 연극, 국악, 현대무용 총 5개, 10회 공연을 관내 10개 초?중등학교에서 실시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예술단체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위축된 공연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